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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 날숨을 고르는 여행기22

📍안동 1박 2일 겨울여행|하회마을, 헛제사밥, 찜닭, 월령교 야경까지 🚶 첫날, 하회마을까지 걷는 길도 여행의 일부지난 12월, 나와 친구 둘.세 사람이 함께 떠난 안동 1박 2일 겨울여행의 시작은조금 특별했어요.안동 하회마을 입구에 도착했을 때,셔틀버스가 너무 붐벼서 우리는 과감히걸어서 마을까지 들어가기로 했죠.차가운 공기를 맞으며 나란히 걷던 그 길,아직도 생생해요.🏘️ 고요한 한옥마을, 그리고 성당과 목화꽃의 겨울 인사하회마을 안으로 들어서니기와 지붕 위로 내려앉은 겨울 햇살,바람에 가볍게 흔들리는 갈대,그리고 고즈넉한 한옥들이 여행객을 반겨주었어요.조금 더 걷다 보니 작은 성당과 목화꽃이우리의 발길을 멈추게 했고,그 앞에서 한참을 서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어요.어디에도 급할 것 없는 평화로운 오후였죠.🍲 안동 하회식당의 헛제사밥, 건강함이 담긴 한 그릇하회마.. 2026. 1. 21.
🥩 원주 혁신도시 숙성생고기 전문점 오픈! '한마음정육식당' 첫 방문 후기 🌟 9월 3일, 정육식당이 오픈했습니다!가을 문턱이지만 여전히 더운 9월 초,**원주 혁신도시 한복판에 ‘한마음정육식당’**이 문을 열었어요.하나로마트 1층에 자리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오픈 당일엔 신나는 홍보 공연까지 펼쳐져발길을 멈추게 할 만한 분위기였답니다.👣 “이런 오픈엔 응원도 겸해서 한 번쯤 가줘야지!”하는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깔끔한 공간, 셀프바와 아이스크림 기계까지!식당 내부는 하나로마트 1층답게 아주 깨끗하고 쾌적.오픈 첫날이라 그런지응원하러 온 손님들로 이미 북적북적하더라고요.가게 한쪽엔 셀프바가 있어 쌈채소와 샐러드 리필 가능,또 후식 아이스크림 기계도 보였어요.아이들과 함께 온 손님들이 특히 좋아할 포인트죠! 입구로 들어가면 깨끗한 실내가 보여요. 가장 안쪽에 K.. 2025. 9. 5.
☕ 원주혁신도시 감성 브런치카페 앤트빌라 – 망고빙수와 루꼴라피자의 찐조합 한적한 주말, 브런치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자리한 '앤트빌라(Aunt_villa)'**를 추천해요.도심 속 감성 휴식처 같은 이곳은,맛과 분위기, 그리고 여유로움까지 모두 잡은 카페랍니다. 🍕 모두 맛있는 메뉴들, 그중 베스트는?앤트빌라의 메뉴는 무엇 하나 빠지지 않게 다 맛있어요.그중에서도 제가 먹어본 콰트로풍기피자, 라구알라파스타, 루꼴라피자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콰트로풍기피자 : 고소한 치즈 향이 입안을 가득 메워요. 치즈 러버라면 무조건!한우 라구알라파스타 : 진하게 조려진 미트소스가 파스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따뜻한 위로 같은 맛.루꼴라피자 : 신선한 루꼴라가 한가득 올라간 비주얼에, 상큼함이 감돌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테이블에 하나.. 2025. 9. 4.
🐮 태백 소고기 맛집 · 현대식육실비식당 후기 연탄불에 구운 고기와 여름밤 황지연못 산책의 기억태백의 여름밤, 맛과 풍경이 모두 완벽했던 하루.이번 태백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현지 소고기 맛집 투어였어요.태백의 숨은 고수, '현대식육실비'식당에서 고기의 진수를 제대로 맛보았답니다. 현대식육실비 - 식당 전경 🔥 연탄불 위의 소고기, 그리고 감칠맛 나는 반찬들5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주방 바로 앞의 둥근 테이블에 앉아보니, 깔끔한 오픈키친이 한눈에 들어와기분 좋은 첫인상을 남겼죠.기본 반찬 구성도 정말 정갈했어요.어린 파로 무친 참기름 향 가득한 파절이매콤달콤한 도라지무침고소한 꽈리고추멸치볶음향긋한 명이나물그리고 시원한 배추 물김치맛깔스런 테이블 세팅소고기 등장이요~ 하나하나 맛을 보면 깜.. 2025. 9. 2.
🍃 한여름의 정선, 만항재에서 몽토랑 산양목장&몽토랑제빵소까지 🌿 해발 1,330m에서 마주한 초록의 정원 — 만항재강원도 정선의 숨겨진 보석, 만항재.지난 주말, 삼탄아트마인을 지나더 깊은 산속으로 향한 우리들의 여정은해발 1,330m 고개에서 진짜 자연을 만나는 순간이 되었어요.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올라가면그 끝에는 탁 트인 하늘과 초록 물결이 펼쳐집니다.야생화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고,한여름에도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오는 이곳은도심에서 지친 마음을 쉬게 해주기에 충분했어요.“숨이 차게 오른 길 끝에서, 마음은 고요해졌습니다.” 만항재 숲길만항재의 하늘과 엉겅퀴 📍 만항재에서 몽트랑 산양카페까지의 길만항재를 내려와 정선 고한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다가 태백으로 방향을 돌려태백시 입구쪽에 언덕에 ‘몽토랑 산양목장 & 몽토랑제빵소’가 조용히 숨어 있어요.깊은 산속.. 2025. 8. 31.
🎨 강원도 정선 삼탄아트마인, 예술로 채워진 토요일 소풍 지난 토요일, 나는 세 번째로 정선을 찾았다.삼탄아트마인.산과 계곡 사이, 시간이 멈춘 듯한 옛 탄광 터에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이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했다.처음 온 친구들에게 내가 처음으로 이곳을 소개해줄 수 있어서왠지 설렘이 컸다.⛰️ 탄광의 흔적과 예술의 공존, 그 공간 속으로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것은붉은 벽돌의 오래된 산업시설과그 위에 조화롭게 얹혀진 현대 조형 예술.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안고 있는 그 풍경은‘멋지다’는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안겨준다.친구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나는 괜히 뿌듯한 마음에 살짝 웃음이 났다.“여기, 정말 너 아니었으면 몰랐을 곳이야.”그렇게 말해준 친구의 말 한마디에이 공간은 더 특별해졌다.삼탄아트마인 입구-빨강색 차량이 색바랜 탄광건물.. 2025.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