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 DIY
☕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에 도전! – 수업 1일차 생생 후기
In my life
2025. 6. 10. 16:56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따는 것이 오래된 꿈이었어요.
처음엔 바리스타가 드립커피를 잘 내리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답니다.
망설이기만 하던 자격증 공부, 이제는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어요.
우리 동네의 닥터허커피 바리스타학원에 문의했더니,
1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2급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총 8회차에 걸쳐 배우는 내용을
블로그에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복습도 해보려고 해요. 😊
✍️ 1일차 수업 내용 정리
📌 1. 커피머신 주요 부위 명칭
가장 먼저 커피머신의 각 부위 명칭부터 배웠어요.
포타필터, 그룹헤드 등… 이름은 들으면 알겠는데 돌아서면 기억이 희미하죠 😅
직접 그려가며 정리해 보았어요.
(여기에 이미지 삽입)
- 포타필터: 커피 가루를 담는 손잡이형 도구
- 그룹헤드: 머신에서 포타필터를 연결하는 추출부
- 스팀완드: 우유를 스팀해 거품을 만드는 노즐
⚙️ 2. 그라인더와 분쇄
- 그라인더는 홀빈(원두)을 가는 기계예요.
- 위쪽 호퍼에 원두를 담으면, 자동 또는 수동으로 분쇄됩니다.
- 에스프레소에 적합한 분쇄입자 크기는 약 0.3mm 정도!
- 갈린 원두는 산화 속도가 30배 빠르기 때문에, 가는 즉시 추출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 3. 탬핑(Tamping) – 탬퍼 사용법
- 탬퍼는 분쇄한 커피를 포타필터에 꾹 눌러주는 도구예요.
- 먼저 포타필터에 원두를 받고, 윗면을 나무자로 수평하게 레벨링해줘요.
- 그다음 탬퍼를 잡고, 엄지와 검지로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수직으로 압력을 가해 눌러줍니다.
- 마지막엔 압력 없이 살짝 두 번 돌려 마무리하면 돼요.
☕ 4. 에스프레소 기반 커피 메뉴 정리
메뉴설명
에스프레소 | 머신에서 25~35ml 추출한 원액 |
도피오 | 에스프레소 2샷 |
리스트레토 | 15~20ml만 추출, 산미와 단맛 위주 |
룽고 | 40~50ml 추출, 쓴맛까지 진하게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뜨거운 물 |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 + 스팀우유 + 풍부한 거품 (5~25ml) |
카페라떼 | 에스프레소 + 우유 + 얇은 거품 (5ml 이하) |
☕ 참고로 커피는 추출할 때
산미 → 단맛 → 바디감 → 쓴맛 순서로 성분이 나오는 구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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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 카페라떼 - 우유거품이 너무 두껍게 그려졌네요. ㅠ.ㅠ 우유거품이 5ml이내라고 하네요- 저가 배운 내용위주 |
💬 수업 후 느낀 점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배운 게 많네요!
전 특히 리스트레토의 깔끔하고 쓴맛이 적은 맛을 좋아해요.
거기에 물을 살짝 섞으면 제 취향 딱! 아메리카노보단 부드럽고 향도 진해서 최고예요.
💡 다음 회차 예고 아이디어
- 2일차: 커피 추출 실습 – 에스프레소 추출의 황금비율
- 3일차: 우유 스티밍과 라떼아트 기초
- 4일차: 실기 시험 준비 체크리스트
쭉 준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