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고 조리하기
🍅 토마토 마리네이트로 건강하게, 상큼하게
In my life
2025. 7. 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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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만 근사한 여름 식탁 한 접시
🛍️ 과일가게에서 시작된 오늘의 메뉴
어느 날, 집에 과일이 똑 떨어져
동네 과일가게에 들렀어요.
여러 과일 중 눈길을 끈 건 탱탱하게 잘 익은 완숙 토마토.
그 순간 떠오른 유럽의 속담 —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
과일인지 채소인지 늘 헷갈리지만,
건강에 좋은 식재료라는 건 분명하니까요.
건강한 식탁은 신선한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되죠
💡 메뉴 고민 끝!
결혼식 뷔페에서 봤던 토마토 샐러드가 문득 생각났어요.
바로 검색해 보니, 이름은 토마토 마리네이트.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집에 있는 것들이라
바로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 준비 재료 (2~3인분 기준)
- 완숙 토마토 3개
- 양파 1/4개
- 애플사이다비니거 5큰술
- 발사믹 식초 1큰술
- 꿀 3큰술
- 바질페스토 1큰술 (또는 생 바질잎 약간)
- 소금 (핑크솔트 추천)
- 후추 약간
- 올리브유 (선택 재료)
평범한 재료로도 완성되는 특별한 한 접시
🍴 만드는 과정
1️⃣ 토마토 데치기
- 토마토에 + 모양 칼집을 내고
끓는 물에 10초간 데친 뒤 찬물에 바로 담그면
껍질이 매끈하게 벗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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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데치기 | 껍질벗긴 토마토 |
껍질 벗긴 토마토의 촉촉함은 마리네이트의 핵심!
2️⃣ 재료 손질 & 섞기
- 토마토는 부채꼴 모양으로 12등분
- 양파는 곱게 채썰고 다지듯 썰기
- 볼에 토마토와 양파를 담고
애플사이다비니거, 발사믹식초, 꿀, 전에 만들어둔 바질페스토를 넣고 잘 섞어요. - (*직접 만든 [바질페스토 레시피 보러가기](https://lululala-7788.tistory.com/102))
- 간을 보고 소금과 후추로 마무리 조절해요.
(※ 기호에 따라 올리브유 한 큰술을 추가해도 좋아요)
비주얼도 향도 상큼하게 살아나는 마리네이트 준비 완료!
3️⃣ 플레이팅 & 보관
- 반은 바로 접시에 담아
구운 삼겹살 옆 반찬처럼 곁들이고, - 나머지는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다음 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최고예요.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먹어도 만족도 최고!
🍅 건강한 여름, 한 접시로 채우기
토마토 마리네이트는
다이어트 식단, 가벼운 저녁, 건강한 도시락 반찬으로도 추천해요.
한 입 베어 물면, 새콤달콤한 토마토 육즙과
양파의 아삭함, 바질 향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게다가 만드는 시간도 짧고, 손질만 하면 끝!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수저로 국물까지 떠먹게 되는 마성의 메뉴예요.
✅ 요약 레시피
- 조리시간: 약 15분
- 난이도: ★☆☆☆☆
- 포인트 재료: 꿀 + 식초 + 바질
- 보관 팁: 냉장 보관 후 1~2일 내 섭취
- 추천 곁들임: 삼겹살, 그릴드 치킨, 크루통, 바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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