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것 DIY
☕ 바리스타 2급 필기 공부 – 로스팅의 이해와 단계별 분류
In my life
2025. 7. 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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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향미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로 **로스팅(Roasting)**이라는 과정을 통해, 생두가 ‘커피다움’을 갖게 되며
우리가 아는 그 풍부한 향과 맛이 탄생하게 됩니다.
바리스타 2급 필기 시험에서는 로스팅의 개념, 목표, 물리적 변화, 단계 분류가 자주 출제되니
이번 포스트에서 정리해보며 공부해볼게요 😊
🔥 로스팅의 의미
로스팅은 생두(Green Bean)를 열로 가열하여 커피 고유의 향과 맛, 색을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커피는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고소함, 산미, 쓴맛 등 다양한 향미 특성을 가지게 됩니다.
🎯 로스팅의 목표
- 생두 속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 **당분과 아미노산의 화학반응(Maillard 반응)**을 통해 향미 형성
- 산미, 단맛, 쓴맛의 균형 잡힌 맛을 유도
- 원두 내부의 성분 변화를 통해 추출 효율 개선
🔁 로스팅 과정
로스팅은 보통 다음의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는 생두의 색, 향, 밀도, 팽창, 내부 화학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단계설명
건조 단계 (Drying Phase) | 생두의 수분을 증발시킴 (150℃ 전후) |
황금색 단계 (Yellowing / Maillard Phase) | 갈변 시작, 향미 성분 생성 (마이야르 반응 시작) |
1차 크랙 (First Crack) | 팝콘처럼 터지는 소리 발생, 내부 수분 증기압 폭발 |
발전 단계 (Development Phase) | 산미 감소, 단맛 증가, 로스팅 정도 조절 구간 |
2차 크랙 (Second Crack) | 더 깊은 로스팅, 오일 생성, 탄향 증가 |
⚗️ 로스팅 중 물리적 변화
로스팅은 단순히 ‘굽는’ 것이 아니라,
생두 내부에서 복잡한 물리적 변화가 일어나는 과학적 과정입니다.
변화 항목내용
수분 감소 | 생두의 수분 약 10 |
부피 증가 | 생두가 1.5배 ~ 2배 부풀음 |
무게 감소 | 전체 무게 약 15~20% 감소 (수분과 이산화탄소 손실) |
색상 변화 | 녹색 → 노란색 → 갈색 → 진갈색 |
크랙 발생 | 1차 크랙(팝콘 터지듯), 2차 크랙(더 깊은 탄화) |
향미 생성 | Maillard 반응과 캐러멜화로 수백 가지 향미 생성 |
📊 로스팅 단계 분류 (SCA 기준 & 일본 기준)
🌐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기준 – Tile Number 기준
로스팅 단계 명칭 색도 타일 번호 (Tile Number)
Light | Cinnamon | 95~90(#95) |
Medium Light | New England | 90~85 (#85) |
Medium | American | 85~80 (#75) |
Medium Dark | City / Full City | 80~70 (#55/#45) |
Dark | French | 70~65 (#35) |
Very Dark | Italian | 65 이하 (#25) |
📌 SCA 타일 번호는 로스팅 색의 기준이 되는 반사율 기반 숫자입니다.
🇯🇵 일본 로스팅 색 기준 – 명도 L값(Lightness Value)
로스팅 단계 색 명칭 L값 (명도 기준)
Light | 라이트 로스트 | L ≥ 35 |
Cinnamon | 시나몬 로스트 | 33~35 |
Medium | 미디엄 로스트 | 30~32 |
High | 하이 로스트 | 27~29 |
City | 시티 로스트 | 25~26 |
Full City | 풀시티 로스트 | 22~24 |
French | 프렌치 로스트 | 20~21 |
Italian | 이탈리안 로스트 | L ≤ 19 |
📌 L값이 낮을수록 어두운 색이며, 로스팅이 깊어짐을 의미해요.
💬 마무리하며
로스팅은 단순히 커피를 ‘굽는’ 과정이 아니라
시간, 온도, 기술, 감각, 과학이 만나 커피의 향미를 완성해가는 여정이에요.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에서는
- 로스팅 단계별 명칭
- 색 기준(L값, 타일넘버)
- 물리적 변화 내용
- 로스팅 목표
등이 자주 출제되니 오늘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정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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